8일 경기 광명과 파주 기온이 40도를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여름도 아닌 7월 중 기온이 40도를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(AWS) 기록을 보면 이날 오후 3시 24분쯤 경기 파주시(광탄면 신산리) 기온이 40.1도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오후 3시 42분쯤 광명시(철산동) 기온이 40.2도를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자동기상관측장비 측정 기온이 40도를 넘기는 '사상 최악의 더위'가 이어진 작년 8월 4일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작년 8월 4일 경기 여주시 점동면 기온이 40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에서 기온이 40도대까지 오르는 일은 매우 드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 자료를 보면 1942년 8월 1일 대구 기온이 40.0도를 기록한 뒤 사례가 나오지 않다가 2018년 8월 1일 홍성·북춘천·의성·양평·충주에서 기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1904년 국내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이 시작한 이래 최고기온은 2018년 8월 1일 홍천에서 기록된 41도입니다. <br /> <br />자막편집 : 정의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70816481742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